[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국내 증시 양대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8.55포인트(0.33%) 오른 2582.3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7포인트(0.29%) 오른 2581.27에 개장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원, 318억원 팔아내고 있고 개인 홀로 439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2.32포인트(0.32%) 내린 719.5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0포인트(0.42%) 오른 725.81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171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304억원 매수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과 반도체 규제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4.97포인트(0.70%) 오른 4만1113.9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4.37포인트(0.43%) 상승한 5631.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50포인트(0.27%) 오른 1만7738.1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과 동일한 1398.0원에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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