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2024년 약 1조5000억원대 매출을 올렸습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스마일게이트는 전날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약 1조5221억9000만원에 영업이익 약 5145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2% 올랐고 영업이익은 4.91% 증가했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율은 97.5%이고, 나머지 2.5%는 용역·금융·로열티로 벌었습니다.
'크로스파이어'를 만든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전년보다 7.65% 오른 약 7181억7800만원 매출을 냈습니다.
그에 반해 '로스트아크'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매출은 약 4758억4500만원으로 전년보다 9.15% 줄었습니다.
벤처투자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매출은 약 193억6300만원으로 전년보다 41.32% 감소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사 아키핀을 매각하고 스마일게이트게임즈 독일 법인과 스페인 법인은 청산했다고 알렸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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