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하락에도…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2025-03-12 09:19:03 2025-03-12 09:19:03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12일 코스피는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갈등이 일부 진정되면서 상승 출발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1포인트(0.23%) 오른 2543.5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일보다 15포인트(0.59%) 오른 2552.60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838억원 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8억원, 347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39포인트(0.33%) 오른 723.8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08포인트(0.43%) 상승한 724.58에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이 488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2억원, 64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속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혼란에 동반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78.23포인트(1.14%) 내린 4만1433.48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76% 내린 5572.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8% 내린 1만7436.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1458.20원)보다 7.8원 내린 1453.0원에 출발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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