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7일 게임특위 출범
강유정·황희두 공동위원장
'플랜 G.A.M.E' 발표
프로 게이머가 영상 질문
이재명 대표는 현장 답변
2025-03-04 19:02:20 2025-03-04 19:02:20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민주당이 7일 오후 2시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게임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강유정 민주당 의원. (사진=강유정 의원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특위 공동 위원장인 강유정 의원과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가 참석합니다. 강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자 민주당 원내대변인입니다. 황 이사는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입니다.
 
출범식에선 위원장과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 후, '게이머, 더 물어 민주당!' 행사가 진행됩니다. 유명 프로 게이머와 게임 유튜버 등이 영상으로 남긴 질문에 이 대표가 직접 대답합니다. 온라인 접수된 일반 게이머 최다 질문 세 개에도 답할 예정입니다.
 
2부 행사에서는 강유정·황희두 공동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를 발표합니다. 이 계획은 게임 이용자 권익 증진과 게임 산업·e스포츠 진흥 등으로 구성된 4대 중점 활동 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게임특위는 20대 국회부터 게임 문제에 관심을 보인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한승용 CSO(PS애널리틱스, 프로관전러 채널),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 부위원장 다섯 명과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스무 명, 민간 자문위원 서른 다섯 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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