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맞아 크래프톤이 자사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특별 아이템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크래프톤(259960)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여종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들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는 새롭게 출시된 의상들과 배낭, 낙하산, 참, 프라이팬 등 각종 장식품으로 캐릭터를 메시 테마로 꾸밀 수 있다. 또한 PP-19 비존, 미니14, MK47, AKM, 수류탄 등의 무기 스킨과 수송기, 다시아, 호버보드 등 차량 스킨도 만나볼 수 있다. 메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들은 다음달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19일까지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축구 유니폼도 획득할 수 있다.
리오넬 메시는 "우리가 함께한 아이템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공개되는 것이 매우 흥분되며 이용자들이 새로운 의상을 착용하는 것을 빨리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함께 일한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출시했다. (사진=크래프톤)
지난 23일에는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네이마르 주니어와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7월 네이마르 주니어를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인게임에서 아웃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마르 주니어는 2017년부터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며 꾸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디자인 작업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네이마르 주니어를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가 네이마르 주니어 테마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도록 얼굴과 헤어, 의상을 비롯해 헬멧, 가방, 무기, 스프레이, 이모트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도 출시한다. PC와 콘솔에서 2023년 2월22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출시를 기념해 플레이 이벤트도 마련한다. △매치 시작 후 10분 이내 킬 또는 어시스트 1회 하기 △누적 30분 동안 생존하기 △10위 안에 들기 등의 미션을 완수할 경우 각각 30포인트, 30포인트, 40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에 따라 티셔츠와 3레벨 헬멧을 획득 가능하다. 이외에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마르 주니어와 함께 준비한 사인 축구공을 증정한다. 플레이 이벤트는 PC와 콘솔에서 12월5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