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국제결제은행(BIS) 이사로 재선임
이 총재, 기존 임기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임기
다만, 내년 3월 말 임기 마칠 경우 이사직에서 물러나
2021-11-08 11:25:21 2021-11-08 12:59:40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지난 6일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정례 이사회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BIS 이사직 임기는 3년으로, 이에 따라 이 총재는 2019년 1월부터 다음 달까지로 예정된 기존 임기를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BIS 이사회는 운영 방향, 예산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의사결정기구로, 18명의 현직 중앙은행 총재로 구성된다.
 
그러나 이 총재가 내년 3월 말 한은 총재 임기를 마치면 BIS 이사직에서도 물러나게 되며, 이사회는 새로운 이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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