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이오플로우, 내년 성장 본격화…해외 진출 모멘텀"
2021-10-05 13:32:13 2021-10-05 13:32:13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내년부터 이오플로우(294090)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됐다.
 
손영채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5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이오플로우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오플로우는 당뇨병 치료와 관련된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를 생산하고 있다.
 
손 차장은 "이오플로우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상용화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면서 "지난 1분기 해당 기기인 이오패치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고, 하반기에 해당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매출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오패치는 크기가 작고 초기비용이 적다는 점, 일주일에 두번 주입기간을 정해 데이터화가 편리하다는 장점 등으로 내년부터의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시장 모멘템에 대해선 "유럽 판매 예정 지역의 인증 획득으로 빠르면 이번 달 내 판매를 시작해 가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에서는 관련 업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잠재적 성장성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6만원, 손절매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3100원(6.22%) 오른 5만290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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