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1월 총 3만8621대 판매…3개월 연속 내수 증가
2018-12-03 15:05:45 2018-12-03 15:05:45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 동안 내수 8294대, 수출 3만327대 등 총 3만862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내수 실적은 전년동월(1만349대)보다 19.9% 감소했다. 다만 지난 8월 7391대을 바닥으로, 9월 7434대, 10월 8273대에 이어 이달까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스파크는 11월 한 달 간 내수 시장에서 3965대가 판매되어 전년동월 보다 4.2%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11월 내수 8294대, 수출 3만327대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9.9%, 5.8% 감소했다. 사진/한국지엠
 
최근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해 사전계약을 실시한 말리부는 지난달 1653대가 판매돼  내수 실적을 뒷받침했다. 
 
지난달 수출 실적은 전년동월(3만2194대) 대비 5.8% 감소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의 선전과 말리부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계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12월은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인 만큼 역대 최대 연말 프로모션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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