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국시리즈MVP 양현종에 '스팅어' 전달
2012년부터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 KBO리그 발전 기여
2017-10-31 10:56:41 2017-10-31 10:56:4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기아자동차는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에게 부상으로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직후 구본능 KBO 총재와 김창식 기아차(000270) 국내영업본부장이 시상자로 나서 양현종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을 전달했다.
 
양현종 선수는 “평소 관심 갖고 있었던 프리미엄 퍼포먼스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돼 정말 기쁘다”며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성능과 디자인 요소를 장착한 스페셜 모델로, 기존 스팅어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후드 가니시 ▲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 적용해 주행 사양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시리즈 3차전, 4차전, 5차전에서 각각 시구를 맡은 전소민, 수지, 유연석씨에게 스팅어를 시구차량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부터 6년 연속 KBO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2017 KBO 올스타전 MVP 선수 스팅어 수여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런존 운영 ▲야구 유망주 장학금 전달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운영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자동차의 브랜드를 알려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상급 주행성능과 다이나믹 스타일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선수에게 증정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기아 타이거즈와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현종 기아타이거즈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기아차 스팅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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