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확대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2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5포인트(0.42%) 내린 2286.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를 늘리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이 2964억원, 기관이 763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340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화학(-1.67%), 운송장비(-1.58%), 비금속광물(-1.51%), 서비스업(-1.41%) 등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0.84%), 통신업(0.73%), 증권(0.64%), 전기·전자(0.60%) 등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사흘 만에 상승 반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보다 2만3000원(1.01%) 오른 2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상장 첫날
넷마블게임즈(251270)는 시초가보다 3500원(2.12%) 내린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15만7000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9포인트(0.65%) 내린 643.39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5원 오른 1129.25원으로 오후 들어 원화 약세로 돌아섰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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