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미래에셋證, 원자재지수 기초자산 DLS 출시
2010-01-20 14:44: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미래에셋증권은 S&P GSC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DLS) 제134회’를 20일 선보였다.
 
S&P GSCI지수는 S&P에서 발표하는 원자재 지수로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 축산물, 산업용 금속, 에너지,귀금속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목별 생산량을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2010년 01월 28일 종가)의 1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종가기준),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이상 150%이하인 경우에 지수 상승률의 70%를 수익(최대 35%)으로 지급하는 구조다.
 
또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에는 만기에 원금의 106%를 지급하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 미만일 경우에도 원금이 보장된다.
 
장욱제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운용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자재상품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느 하나의 원자재를 선택하기 보다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는 원자재지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에셋 DLS 제134회’는 1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오는 28일까지 만기 1년6개월형으로 판매된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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