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HMC투자증권은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가상현실(VR)이 본체 메모리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기존 추정치 대비 5.1% 낮은 7500만대가 예상되지만 우호적인 환율과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5조원과 1조24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VR과 증강현실(AR) 수요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와 차별화된 경쟁력 제고를 감안할 때 내년에도 매수 및 보유 전략이 유효해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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