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동부증권은 2일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주력인 방산분야의 차별화된 성장을 확인하면서 단기 주가 급락을 진입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하향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 민수인 에너지와 산업용장비 업황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주가는 21.1%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K-9 자주포의 해외 수주는 수익성 개선까지 동반할 것이고 자회사들의 방산분야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동사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또한 "4분기부터 연결로 인식될 한화시스템 매출은 아직 실적추정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기계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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