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3분기 어닝쇼크 이후 향후 주가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부타디엔 가격의 급격한 조정 가능성, 고평가된 밸류에이션, 높은 컨센서스를 감안할 때 향후 주가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합성고무 공급과잉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가 통상 저조한 4분기부터 1분기까지의 비수기에 부타디엔 가격이 급락하면 시장심리뿐만 아니라 최종수요자들의 수요 또한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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