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은 흰지팡이 날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의 7단 안테나형 흰지팡이 1650개 제작에 소요될 예정이다.
금호석화는 지난 2008년부터 9년간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흰지팡이 등 보장구 제작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흰지팡이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80년 10월15일 제정한 날이다.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왼쪽)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오른쪽)에게 흰지팡이 제작후원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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