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EDM페스티벌 ‘WORLD CLUB DOME’ 아시아 독점 사업권 체결”
2016-07-29 08:41:45 2016-07-29 08:41:45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엠피씨(050540)는 자회사인 엠피씨파트너스가 독일라디오·방송사 BigCityBeats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축제인 'WORLD CLUB DOME’(이하 WCD)에 대한 아시아 지역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BigCityBeats는 유럽 내 EDM 전문 라디오 방송사를 포함해 스페인에 위치한 세계 1위 클럽인 ‘SPACE IBIZA’에 독점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다. 매년 70만㎡ 규모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12만5000명의 방문객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전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 6월 개최한 행사에서는 David Guetta, Tiesto, Axwell, Steve Aoki, Hardwell, Martin garrix 등의 전세계 최정상급 DJ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사전 판매단계에서 티켓 전량이 매진되기도 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엠피씨파트너스는 세계 3대 EDM 페스티벌 중 하나인 ‘WCD’를 2017년 7월부터 9월 사이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엠피씨 관계자는 “EDM시장의 잠재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100% 출자 자회사인 엠피씨파트너스의 독점사업권 계약 체결은 자사 및 계열사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매출 신장과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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