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20일로 끝난 한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주 대비 1만2000건 증가한 29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0만건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도는 수준이다.
직전주 수치는 종전의 28만건에서 28만1000건으로 상향조정됐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250건 감소한 29만8500건을 기록했다.
지난 13일까지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7000건 증가한 244만건으로 집계됐다.
레이 스톤 스톤앤맥카시 매니징디렉터는 "좋은 소식들만 있다"며 "고용시장은 꽤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변동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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