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고양원더스 출신 이병용-안형권 영입
2014-09-22 10:35:55 2014-09-22 10:40:42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 출신의 야수 이병용과 안형권에 대한 영입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고 출신의 외야수인 이병용은 올해 퓨처스리그 교류전 42회를 소화하면서 '56안타 39타점, 타율 3할8푼9리, OPS 0.977'의 성적을 냈다.
 
롯데 구단은 이병용에 대해 몸무게 90㎏와 키 187㎝의 빼어난 체격을 토대로, 향후 장타자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뉴욕주 출생으로 세인트토마스대 야구선수 생활을 했던 안형권은 2011년 고양원더스에 입단한 내야수로, 안정적 수비에 강점이 있다.
 
안형권은 올시즌 50경기의 퓨처스리그 교류전에 출전해 '36안타 18타점, 타율 0.213'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두 선수는 고양원더스 출신으로는 롯데에 처음 입단하는 선수다.
 
◇안형권. (이미지=고양원더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병용. (이미지=고양원더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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