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LIG손해보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4-06-18 14:38:44 2014-06-18 14:43:05
▶오전 장 공시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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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LIG손해보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B금융, 11일 매각주관사로부터 선정 통보
증권사 엇갈린 반응 내놔
 
첫번째 종목은 KB금융입니다.
 
KB금융이 LIG손해보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습니다.
 
KB금융은 어제 장 마감후 LIG손해보험 매각주관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통보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증권사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먼저 유진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은 이번 인수건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익 증가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대신증권은
KB금융의 올해 자기자본이익률이 5.68%라는 점에서
자기자본이익률 제고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LIG손해보험 주가는 어제
인수기대감에 7.93% 강세 보이며 마감했었고
오늘은 장 초반 4% 대 올랐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3만5500원에 시작했습니다.

▶ 이마트, 5월 영업이익 678억 7000만 원..전년 동기比 10.8% 감소
매출액 9086억 3700만 원..전년 동기比 3.9% 증가
증권사 "부진한 실적..신규점 관련 등 인건비 부담 증가"
 
다음 종목은 이마틉니다.
 
이마트가 5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마트의 5월 영업이익은 약 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동안 3.9% 증가해 약 9086억원 기록했습니다.
 
현대증권은 이마트의 올해 5월 실적에 대해서
부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에 대해
신규점 관련 등 인건비 부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온라인몰은 시스템 정상화로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단기적으로 인건비 부담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의무후업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는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24만9500원에 시작했습니다.

▶ 신세계, 5월 영업이익 210억 5500만 원..전년 동기比 0.6% 증가
매출액 1259억 4600만 원..전년 동기比 2.8% 감소
증권사 "실적 선방..감가상각비 및 판촉비 축소 효과"
 
마지막 종목은 신세곕니다.
 
신세계 역시 5월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신세계 5월 영업이익은 약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2.8% 줄어 약 1259억원 기록했습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5월 실적에 대해서
 
감가상각비와 판촉비 축소 효과가 있었다며
선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몰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지만
고객 재유치를 위한 행사가 늘어 영업적자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월 신세계는 19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20만8000원에 시작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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