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미약품(128940)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과 올해도 복합제 개량신약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10시42분 현재 한미약품의 주가는 전날 보다 5500원(4.76%)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발매된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넥시움 개량신약)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낙소졸(소염진통제+항궤양제)과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 등 복합제 개량신약이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미약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7879억원, 영업이익은 22.1% 늘어난 741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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