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지난 1일(현지시간) 나스닥 옵션 거래가 기술적 오류로 5시간 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데이터피드의 오류로 옵션 거래가 중단된지 사흘만에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 9월 기준 미국 거래량의 약 8.1%를 차지하는 나스닥 옵션 시장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오전 10시36분경부터 약 5시간 동안 거래가 중단됐고, 이날 옵션 시장은 다시 개장되지 않았다.
이를 제외한 미국의 11개 증시는 정상 운영됐다.
크리스토퍼 리치 존스 거래협회서비스 스트레지스트는 "나스닥 옵션 거래 시장의 주문 입력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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