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공략주)실적따라 빛나는 'IT부품주'
2013-10-30 14:29:29 2013-10-30 14:33:09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양호한 3분기 실적과 내년도 성장 동력을 확보한 IT부품주가 주목받고 있다.
 
30일 KB투자증권은 "IT부품주들은 스마트폰의 성장 둔화·단가인하 압력·신규제품 판매 저조 등의 악재들로 조정을 받았다"며 "최근에는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낸 업체와 내년도에 성장성이 예상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28분 현재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파트론(091700)이미지스(115610)는 각각 2.09%, 0.52% 탄력받고 있다.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낸 KH바텍(060720)와이솔(122990)도 각각 2.44%, 0.40% 상승중이다.
 
또 애플관련 부품주 LG디스플레이(034220), 아모텍(052710) 등은 각각 1.23%, 4.14% 오름세다.
 
KB투자증권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삼성전자(005930)의 전략적인 태블릿PC 공략, 메탈케이스 적용 여부, 다양한 신규 제품의 등장 등으로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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