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태국 컬러강판 코일센터 준공
연간 6만톤 규모..글로벌 가전사 공략
2013-02-27 11:13:53 2013-02-27 11:16:15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유니온스틸(003640)이 태국 촌부리에서 컬러강판 전용 코일센터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태국 내의 삼성과 LG, 샤프, 파나소닉, 도시바 등 글로벌 가전사에 고급 가전용 컬러강판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유니온스틸이 1200만달러를 투자해 2만6446㎡(8000평)부지에 자리한 이 코일센터는 가전사에 연간 6만톤의 컬러강판을 공급하게 된다. 유니온스틸은 멕시코와 인도에 이어 세번째로 태국에 해외 코일센터를 설립했다. 
 
◇유니온스틸이 지난 26일(현지 시간) 태국 촌부리에서 컬러강판 전용 코일센터를 준공했다.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일류상품인 유니온스틸의 컬러강판을 품질, 가격, 납기,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공급하겠다"면서 "유니온스틸이 태국을 중심으로 한 바트 경제권의 가전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욱 사장을 비롯한 전재만 태국 대사, 고객사인 삼성전자 태국 법인장과 일본계 가전회사 관계자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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