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의 브랜드 협업(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작품들을 오는 3월29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현대차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을 연계해 i40 아트카, 스페셜 컬렉션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i40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 현대차)
우선 현대차는 카림 라시드와 함께 유럽형 프리미엄 중형차 i40를 활용한 아트카(Art Car)를 준비한다. i40 아트카는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주제로 삼각형, 무지개 등을 이용한 외관 디자인을 통해 차량이 달릴 때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현대차는 손목시계, 백팩, 여행용 캐리어, 텀블러 등 모두 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PYL 카림 라시드 스페셜 컬렉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4가지 스페셜 컬렉션은 기능성과 편의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카림 라시드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i40 아트카와 스페셜 컬렉션을 처음 선보일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림 라시드는 인테리어,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실제 레드닷어워드 등 300개 이상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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