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아름다운가게 제휴협약 체결
2012-12-22 12:00:00 2012-12-22 12:00:00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 사장 김상득)가 지난 21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CB는 신규 매장의 입지 분석을 할 수 있는 '알지오(R-ge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알지오(R-geo) 서비스는 KCB가 금융통계와 이종산업간의 정보를 융합해 개발한 지역 통계기반 마케팅 지원 솔루션으로, 전국을 40만 소규모 지역으로 구분해 타깃 지역을 찾거나 해당 지역의 고객 속성을 분석할 때 활용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마케팅 타깃 지역을 선정할 때, 지역별 고객 속성에 따른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때, 점포의 입지를 선정할 때 등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가게의 주 고객층이 30~50대 여성이라고 가정한다면, 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소득과 소비수준 등 금융통계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신규 매장 후보지를 발굴할 수 있다.
 
KCB 조강직 전무는 "알지오 서비스가 정밀한 융합통계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시장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아름다운가게의 신규 매장 개설 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는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CB가 21일 아름다운가게에 신규매장 입지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조강직 KCB 상무와 이기대 아름다운가게 상무이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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