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에 1만1천여 물품기증
2012-10-26 14:27:30 2012-10-26 14:28:54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동국제강(001230)은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강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동국제강 각 사업장과 유니온스틸 등 6개 계열사는 총 1만1000여 점의 물품을 모았다.
 
이날 하루 40여명의 동국제강 자원봉사자가 아름다운 가게 일일 점원으로 참여했으며, 기증된 물품과 판매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게 기증된다.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은 “기증품들이 우리 이웃에게 희망으로 10배, 100배 순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그룹 임원단에게서 기증받은 특별 물품 중 선별해 경매이벤트를 통해 판매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구매하는 모든 이에게 무료 커피도 제공했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네 번째)이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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