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에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약 4만7000여명(18일 오후 예상치 포함)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안산시내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노른자위 입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고잔동 일대에서 9년만의 신규공급이라는 점이 지역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 43층 11개동, 전용면적 59~124㎡의 15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면적별로는 △59㎡ 295가구 △84㎡ 1150가구 △98㎡ 112가구 △111㎡ 3가구 △120㎡ 6가구 △124㎡ 3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이 92% 이상을 차지하며, 111㎡ 이상 12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최상층에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8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접수를 시작으로 21~23일에 1~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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