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한국 예선을 성황리에 마치고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자동차가 매년 실시하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국 예선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22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나눠져 개최됐다. 서울 및 경기 지역 예선에서는 조동일 씨, 남부 지역 예선에서는 양귀철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2명의 우승자는 다음해 1월7일부터 1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발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파이널 대회에 참가해 각 나라별 예선 우승자들과 다시 한 번 겨루게 된다. 파이널 대회의 참가자들 중 성적 우수자들은 유러피언 투어인 볼보 골프 챔피언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프로 골퍼들과 동반 라운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1988년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부터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로 승격해 올해 25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볼보자동차는 이외에도 2개의 유러피언 투어와 볼보 차이나 오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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