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소 줄었지만 1주일 이상 실업청구 청구건수가 2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심각하게 얼어붙은 고용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6일(현지시간) 노동부는 1주일 이상 실업수당 청구건수(10월25일 기준)가 지난 주보다 12만2000명 급증해 374만3000명을 기록, 25년래 최대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11월1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48만1000명으로 지난 주보다 4000명 감소했다. 이는 한 주 전 결과보다는 개선된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인 47만 5000~48만명 수준을 소폭 웃도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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