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조업 경기 한달 만에 '파란불'(상보)
4월 핵심기계수주 전월比 5.7% 증가
2012-06-13 09:23:10 2012-06-13 09:23:5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지난 4월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한 달만에 다시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 4월 핵심기계수주가 전월보다 5.7% 증가했다.
 
이는 전달의 2.8% 감소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며 사전 전망치인 1.5% 증가보다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유럽의 재정위기와 엔화 강세가 여전히 시장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음에도 지표가 크게 개선돼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됐다.
 
일본의 핵심기계수주는 기업의 자본투자 방향을 가늠케 하는 선행지표로 변동성이 큰 선박 제조기업과 전력 기업은 포함하지 않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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