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낙폭 축소..1880선 회복(11:00)
2011-11-02 11:32:23 2011-11-02 11:33:3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중 185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축소해 1880선까지 다시 찾았다.
 
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5포인트(1.41%) 하락한 1881.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00억원 가량 팔며 매도에 주력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과 800억원 매수 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중이다.
  
전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증권, 금융업종이 3% 넘게 밀리고 있다. 건설, 화학, 은행업종도 2% 밀리고 있지만 통신업종 등 경기방어 성격의 종목들은 보합권으로 선방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2% 넘게 하락하다 장중 낙폭을 1%대로 줄였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주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포인트(0.8%) 하락한 488.36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원 상승한 1128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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