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현대카드는 포인트 적립혜택을 높이고 서비스 제한조건을 줄이는 내용으로 M포인트 서비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다고 10일 밝혔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사용처에 따라 사용액의 0.5~3%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자동차 구매, 주유, 외식,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M포인트 서비스 리뉴얼의 핵심은 포인트 활용도를 높이고, 서비스 제한 조건을 대폭 줄인 것.
현대카드는 우선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기존 리터당 100 M포인트 사용과 50 M포인트 적립에서 리터당 150 M포인트 사용과 60 M포인트 적립으로 혜택을 높였다.
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티켓을 결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역시 장당 2,000 M포인트에서 2,500 M포인트로 확대했다.
일부 사용처에서 시행하던 M포인트 사용 제한조건을 폐지한 것도 눈길을 끈다.
현대카드는 현대캐피탈 할부금 상환과 현대ㆍ기아차 차량정비, 기프트카드 교환 등에서 연간 M포인트 사용액 한도를 철폐,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M포인트 서비스 리뉴얼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현대카드M으로 YF소나타를 구매한 고객들은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450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50 M포인트+300원 추가할인)
이 혜택은 월 최고 20만 원까지, 차량이 출고된 다음 달부터 1년 간 제공된다. 단, 법인과 영업용 차량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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