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한걸음..장중 2050선 돌파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기계·보험株 '강세'
2010-12-30 09:15: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연중 고점을 재차 높여가고 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2포인트(0.37%) 상승한 2051.1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 3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80억원 매도 우위.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016계약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3계약, 310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10억원, 비차익거래쪽에서 39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4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0.40%), 통신(-0.56%)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기계(1.27%), 보험(0.86%), 섬유의복(0.80%)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009540)이 1.70%, LG전자(066570)가 0.88%, 삼성전자(005930)가 0.53%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0.37%), KB금융(105560)(-0.34%), SK에너지(096770)(-0.26%) 등은 내림세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4.50원 떨어진 11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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