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한화갤러리아(452260)가 한화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신설법인의 재상장 적격 판정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신규 지주사 출범과 경영권 구도 변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단기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모습입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기준 한화갤러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33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우(045226)도 16.23% 상승세를 보이며 동반 강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급등은 전날 한화의 분할 신설 예정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에서 적격 결정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는 지배구조 재편과 신설 지주사 출범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000880)는
한화비전(489790)과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라이프 계열사를 통합 관리하고 신규 투자를 추진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설립한 뒤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할 계획입니다. 신설 법인의 설립 예정일은 오는 8월1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8월25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에서는 그룹 3남인 김동선이 신설되는 테크·라이프 지주사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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