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갈등 속…여 초선 68명과 첫 만찬
강경파 대 청와대 '긴장 완화' 주목…민생 입법도
2026-03-11 17:41:43 2026-03-11 17:52:11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초선 의원 68명과 첫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검찰개혁에 대한 당내 갈등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초선 의원들을 만나는 만큼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이 대통령은 다음주 중 여당 초선 의원과 국정 논의를 위한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초선 의원 규모가 커 양일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초선 의원들을 별도로 만나 만찬 회동을 갖는 것은 처음인데요.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당내 일부 강경파와 청와대 사이의 긴장감이 조성된 시점인 만큼 관련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개혁 관련 강경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성윤 민주당 의원도 초선으로, 이번 만찬 참석 대상자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이 지난 7일 X(엑스·옛 트위터)에서 "집권 세력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다"고 적어 검찰개혁 강경파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민생을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 대통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도 예상됩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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