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인공지능(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와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AI 아바타 스태프가 사람 직원과 함께 고객을 맞이하는 팝업스토어 방식입니다.
굳갱랩스는 브라우저 기반 초경량 AI 아바타 기술로, 실제 대화·표정·모션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AI 아바타 스태프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입니다.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대화형 AI 3D 아바타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이헤이트먼데이는 2011년 디자이너 출신 홍정미 실장이 창립한 한국 로컬 브랜드로, ‘월요일이 싫다’는 감정을 유쾌한 디자인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양말 브랜드입니다.
굳갱랩스 측은 이번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AI 스태프가 고객과 직접 대화하며 제품을 소개하는 등 '사람과 AI가 공존하는 리테일' 실험을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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