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중기부 장관 표창…동반성장 공로 인정
2025-11-26 11:00:44 2025-11-26 14:25:42
하림CI. (사진=하림지주)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하림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특히 사업영역 보호제도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합니다.
 
하림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온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금융 지원과 업계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림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인 '상생펀드'는 NH농협은행 및 하나은행과 협약을 통해 총 3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에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약 2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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