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공장, 폐건전지 교환 사업…자원 선순환 앞장
2025-11-25 11:07:46 2025-11-25 14:30:06
24일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지난 2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협약의 일환으로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날은 임직원 4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2300여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습니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청주공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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