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추석 전 협력사 판매대금 240억원 조기 집행

900여개사 대상,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8일 단축명절 전 자금 확보 지원…판촉 프로모션도 병행

[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공영홈쇼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총 240억원 규모의 판매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공영홈쇼핑과 거래 중인 900여개 협력사가 추석 전에 상품 대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대금은 기존 지급일인 10월10일보다 8일 앞당긴 10월2일부터 지급되며, 유통망 상생 결제 협력사는 10월1일부터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급 대상은 9월21일부터 30일 사이 배송이 완료된 주문 건으로, 최소 이틀이면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이번 조기 지급은 경기침체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올 추석은 휴무가 길어 협력사의 자금 수요가 절실하다"며 "판매 대금 선지급 외에도 명절 기간 판촉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영홈쇼핑 로고. (이미지=공영홈쇼핑)

 

이지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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