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호주 철강지속가능성’ 인증 획득…국내 철강사 최초
전 사업장 인증 취득
2025-08-29 10:13:27 2025-08-29 14:35:47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현대제철이 호주철강협회(ASI)로부터 ‘호주 철강지속가능성(SSA)’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철강사 중 처음입니다.
 
'호주 철강지속가능성' 인증 마크. (사진=현대제철)
 
호주철강협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 가능한 철강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SSA 인증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철강 제조 및 판매에서 환경적 영향 등을 평가해 지속 가능한 철강 생산 및 유통, 공급을 할 수 있는 회사에 이 자격을 부여합니다.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국내 전 사업장(당진제철소·인천공장·포항공장·순천공장)이 SSA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SSA 인증은 환경을 중시하는 호주 건설 시장에서 경쟁력 제고 효과가 큽니다. 호주가 건축 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 ‘그린스타(Green Star)’는 SSA 인증 철강제품 사용 시 가점을 부여합니다. 
 
SSA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국제기준(ISO14067 또는 EN15804)이 적용된 여러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탄소 중립 로드맵 선언 및 이행, 공급망 ESG 정책·윤리규범 제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현대제철은 ISO14001에 기반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왔으며, 2023년 탄소 중립 로드맵을 발표해 이행하고, 생산 제품과 관련한 다양한 친환경 자료를 꾸준히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현대제철은 ASI로부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SSA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현대제철 측은 “SSA 인증 획득을 포함해 호주 고객사의 요구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호주 시장에서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4월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2025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돼 글로벌 지속가능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