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유튜버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 검토
2025-08-08 16:33:13 2025-08-08 16:38:10
[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특정 유튜버가 지속적으로 자사와 관련된 의혹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점주들과의 상생위원회 논의를 거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빽다방, 홍콩반점, 역전우동,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등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의 점주협의회는 해당 유튜브 영상에서 식재료 유통기한 등에 관한 허위 정보가 유포돼 매장 운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시내 한 홍콩반점을 시민들이 찾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이달 중 긴급 상생위원회를 소집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은 자제해왔지만, 점주들의 요청이 있었던 만큼 보다 철저하고 강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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