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김백 YTN 대표가 28일 사임했습니다.
김백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상암 사옥. (사진=뉴스토마토)
김 대표의 사임은 유진이엔티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첫 대표로 지명된 지 1년4개월만입니다. 당초 김 대표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였습니다.
대표 공백으로 YTN은 티빙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인 조세현 경영관리본부장 대표 대행을 맡게 됩니다.
YTN 최대주주인 유진이엔티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대행 체제를 중심으로 조직의 안정과 일상적 운영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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