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1포인트(0.03%) 하락한 3189.44를 기록 중입니다. 전 거래일 대비 6.08포인트(0.19%) 내린 3184.37에 개장했습니다. 수급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15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78억, 6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전일 대비 2.56포인트(0.32%) 내린 807.3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6%) 내린 809.43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75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4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지난밤 미 증시는 알파벳의 호실적에 기술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지만, 다우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뚜렷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16.38포인트(0.70%) 내린 4만4693.9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44포인트(0.07%) 오른 6363.35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94포인트(0.18%) 오른 2만1057.9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오른 1372.6원에 출발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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