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어시스턴트, 이제 개인도 쓴다…3개월 무료 체험 제공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의 개인용 버전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미지=한글과컴퓨터)

 

이번 한컴어시스턴트 출시로 개인 사용자들의 문서 작성 효율 증대를 기대한다고 24일 한컴은 전했는데요.

 

한컴은 개인용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한컴오피스 2024’ 개인용 패키지 정품 사용자는 출시일인 6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한컴어시스턴트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컴어시스턴트는 한컴오피스의 '한글', '한셀'과 연동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는데요. 한글에는 첨부 문서 요약, 문서 초안 자동 생성, 문맥 이어쓰기 등의 기능이 담겼습니다. 한셀에서는 복잡한 함수나 수식을 몰라도 자연어 명령만으로 데이터 분석과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를 활용해 비전문가도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고 한컴은 강조했습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개인용 버전 출시는 생성형 AI가 특정 전문가나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대중의 일상적인 업무와 학습에까지 확산되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부응한 전략적 행보"라며 "지금까지 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검증된 한컴어시스턴트의 AI 기능을 이제는 개인 사용자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연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