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오기웅 전 중기부 차관 임명
2025-06-11 15:13:27 2025-06-11 15:13:27
[뉴스토마토 김지평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오기웅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상근부회장은 1973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중기부 정책기획관,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및 차관을 역임했습니다.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3년입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기웅 신임 상근부회장은 30여년간 중소기업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정책통으로 평가되는 인재"라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현장 중심 정책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소기업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을 주도하고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상근부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지평 기자 j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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