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창립 49주년 기념식 개최
"변화와 혁신으로 50주년 준비"
2025-05-30 15:36:40 2025-05-30 15:36:40
[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30일 대구 동구 본점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보는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보는 '위기 대응 계정'을 신설하고 대내외 경제 여건의 변화와 재난 등으로 위기를 겪는 기업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또한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 확충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한 해외 진출기업 지원 다각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기업 지원 강화 △녹색금융 신상품 도입 및 녹색인증·평가제도 신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49년간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신보는 기업의 성장과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며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제공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우리의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30일 대구 동구 본점에서 개최된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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