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사전투표율 7.0%…지난 대선 대비 1.62%p↑
전남 14.26% 전북 12.95% 광주 11.79% 순
2025-05-29 11:14:37 2025-05-29 13:51:44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7.0%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이후 역대 전국 단위 선거 기준 동시간대 최고치입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7.0%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310만7164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5.38%)과 비교해 1.62%포인트 높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4.26%)이고 전북(12.95%), 광주(11.79%), 세종(7.6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4.46%)입니다. 
 
이어 부산(5.78%), 경북(6.04%), 경남(6.08%), 인천(6.44%), 충남(6.51%), 대전(6.58%), 서울(6.70%), 제주(7.07%), 강원(7.5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집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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