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 오후 2시 65.5%…지난 대선 대비 0.7%p↑
'최고 투표율' 전남 76.0%…'최저 투표율' 부산 62.1%
2025-06-03 14:12:29 2025-06-03 15:35:51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제21대 대선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65.5%로 나타났습니다.
 
제21대 대선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65.5%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총선거인 4439만1871명 가운데 2909만747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투표율인 64.8%보다 0.7%포인트 높습니다. 
 
현재 전남 지역 투표율이 76.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광주(74.4%), 전북(73.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62.1%입니다. 
 
수도권은 서울 64.9%, 경기 65.3%, 인천 63.7%였습니다. 
 
이번 투표는 전국 1만4295곳에서 오후 8시까지 실시됩니다. 다만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투표소의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과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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