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저출산고령사회위 감사패 받아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공로 인정
2025-05-27 16:01:11 2025-05-28 09:44:32
[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1월 19개 중소기업 협·단체가 참여한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를 출범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업계 릴레이 캠페인과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체인력 지원 △업무 분담 동료 지원 △정기 세무조사 유예 등을 정부에 건의해 정책에 반영한 바 있습니다.
 
김 회장은 "9년 만에 출산율 반등에 성공했는데 정부와 중소기업이 함께 노력해서 저출생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에 맞는 일·가정 양립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이 27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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