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특보단, 'AI 선거 캠페인' 공개…개인 맞춤형 공약 제공
민주 특보단 "유권자 쌍방향 소통 강화할 것"
2025-05-23 17:38:43 2025-05-23 17:38:43
[뉴스토마토 이선재 인턴기자] 민주당 제21대 대선 총괄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단장 오영식)이 23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거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특보단은 이번 캠페인에서 유권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메시지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 특보단,‘AI 선거 캠페인’ 화면 (사진 제공=더불어민주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AI가 찾아주는 나만의 맞춤 공약'은 유권자의 나이, 성별, 거주지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이 후보의 공약 중 5가지를 선별해 제안합니다. 개인별로 관심 분야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세분화된 맞춤 공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e V 풍' 캠페인은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해 유권자 본인의 사진을 지브리풍 일러스트로 변환한 뒤, 이를 페이스북 그룹 '지금은 이재명'에 공유하고 개인 프로필로 설정하는 활동입니다. 
 
'A와 I가 전해주는 이재명 유세 현장'은 이 후보의 당일 유세 주요 장면을 AI가 5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해 짧고 쉽게 이 후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 
 
민주당은 캠페인 서비스를 '603.co.kr'을 통해 제공합니다. 접속 시 나오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선재 인턴기자 seonjaelee9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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